서 론:술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중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음료이다. 중국의 술은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술문화는 동방문화의 중요한 조성부분이고 동방민족의 불후의 문화유산이다. 술문화는 세계문화에 아름다운 향기와 연연한 계통으로 이어 내려오고 서로 융합되었다. 이것은 양국의 술문화중에서 더욱 충분히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술의 고향이자 술문화의 발원지이다[1]. 중국에서 술문화는 중국 전통문화를 융합하여 형성되었다.
한국은 술을 즐기는 나라이었다. 한국 역사 속에서 실제로 술이 등장한 것은 삼한시대 무렵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는 삼국시대 후기부터 통일시라시대에 이르는 동안 술은 종류가 다양해 졌고 중국에까지 전해졌다[2]. 한국 사람들은 오랜 시간 발전과정에서 중국 술문화와 한민족의 특색을 결합하여 독특한 매력과 체제를 완정하여 자기의 술문화를 이루었다.
중한 술문화는 특징이 있으며 광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술문화중 주도는 술문화의 한개 조성부분이고 또 술문화의 핵심이다. 중국 술문화중 주도는 주류이다. 한국 술문화중 주도, 술집문화 등이 모두 발달하였다. 본 논문은 양국 술문화의 기원과 양국 술문화주의 나타나는 술자리에서의 술예절의 어떤 공동점이 있는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구체적으로 서술을 통해 중한 양국 술문화의 술예절의 공동점과 차이점을 분석한다. 이렇게 함으로 인해서 양국 술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살펴본다.
아마도 중국의 역사만큼 긴 것이 중국 술의 역사일 것이다. 중국 술은 수천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역사가 깊은 도시에 가면 거의 틀림없이 그 지방 고유의 술이 있다. `모대주`나 `오량액`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술들도 많다. 또한 오랜 역사만큼이나 종류도 많아서 4500여 종에 달한다고 한다. 중국 술은 도수가 약 30~60%정도로 상당히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의 주도를 살펴보면, 중국에서는 술을 마실 때 상대방의 눈을 보며 같이 술잔에 입을 대고 같이 입을 떼야 한다고 한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혼자 빨리 마시면 그 상대방과 대작하기 싫다는 의미가 된다. 잔을 부딪힐 때는 언제나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오른손으로 하며, 윗 사람과 할 때 상대방 술잔보다 약간 낮은 위치에 부딪힌다. 이것은 한국의 주도와도 비슷한 것으로 윗어른에게 예의를 갖추는 동양적 사상과 관련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술잔을 부딪힌다는 것은 `팽주`라 하여, 말을 하지 않아도 그 행위자체가 서로 잔을 비우자는 것을 의미하므로, 잔을 부딪힌 후에 건배를 하는 것이 예의이다. 잔을 부딪힌 후 술잔을 완전히 비우지 않고 내려놓으면 예의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마신 후에는 상대방에게 술잔의 입구를 들어보여 다 마셨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것은 한국의 원샷과 비슷한 것 같으나 강제로 권하는 것은 아니고 응하지 못할 경우 사정을 말하며 양해를 구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술을 마시기 싫다고 양해를 구했다 하더라도 잔을 엎어놓으면 안되며 하다 못해 물이라도 담아 마시는 것이 예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