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인류의 역사는 문명 사이의 교류사라고 할수 있기 때문에 외래어의 차용은 피할 수 없다. 한국어에도 많은 외래어들이 차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현재 외국어로서의 영어가 한국어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이를 확실히 인지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목적에 따라 영어 차용어가 한국어에 수용될때 나타나는 특징적인 언어 현상을 형태론적, 의미론적 관점을 중심으로 알아 봄으로써 특히 영어 외래어가 어떠한 형태로 변화되었는지를 연구해 봄으로써 원래 영어단어와 한국어에 차용된 이후 변형된 영어 외래어의 차이를 조어법의 관점에서 분석해 본다.
영어와 영어 외래어의 차이를 인식하고 영어로 의사소통 하였을 때에 생길수 있는 현태상, 의미상의 오류를 찾아 보았다. 이 연구 통해서 외국인과 영어대화를 할때 한국인들 사용하는 영어 차용어를 올바른 영어인줄 알고 사용하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는 측면에서도 의의를 갖는다. 또한 언어를 의사 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자신을 포장하기 위하여 영어를 난용하는 사람들에게도 올바른 지침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한국어를 배우는 우리들은 한국어를 접촉한 후 제일 놀라는 것이 외래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뜻을 이해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 그러면서 이 연구를 통해 현재 외국어로서의 영어가 한국어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이를 확실히 인지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목적에 따라 영어 차용어가 한국어에 수용될 때 나타나는 특징적인 언어 현상을 형태론적, 의미론적 관점을 중심으로 알아 봄으로써 영어로 의사소통하였을 때에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언어가 차용될 때는 편하고 짧게 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난다. 이는 영어가 외래어로 한국어로 수용될 때에도 뚜렷하게 보이는 특징이다. 즉 영어 단어 차용과정에서 그 기본형의 중심부위만 차용되며 나머지 형태들은 차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영어 차용어가 한국에 도입될 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토대로 완전한 형태로 도입된 언어와 단축된 형태로 도입된 언어를 분석한 후, 영어외래어 형태측면의 특징을 알 수 있다.
차용된 영어 외래어는 의미적으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었다. 영어 본래의 여러 가지 의미중 하나의 의미로 축소하여 정착하는 경우와 특정 상표 회사명이나 그 상품을 발명한 사람의 이름이 하나의 상품을 지칭하는 단어로 생겨나기도 한다. 또한 영어 본래의 의미보다 더 고급스런 어휘로 아니면 더 저급한 어휘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어휘가 유입되었을 때 어느 곳에 적용되어 쓰였느냐에 따라 언중들의 감정에 영향을 미쳐 원래의 의미에서 변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