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문 개 요:노신(鲁迅) 선생님의 《축복》과 주요섭(朱耀燮) 선생님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두 작품은 봉건시대에서 생활한 여 여자의 운명을 둘러싸고 이야기를 전개했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 두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속에서 나타나는 두 여자의 운명, 작품의 예술 특징 등 방면을 비교 분석하여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축복》과 《사랑 손님과 어머니》의 이야기 줄거리, 구조 형태, 묘사 방법을 중심으로 대비하고 전통적인 윤리 도덕으로 인한 당시 사회의 여자의 지위와 여성상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키워드】 운명 슬픔 비웃음 애정 사실주의
摘要:朱耀燮先生的《厢房客人和妈妈》与鲁迅先生的《祝福》两篇文章都是围绕两个女人的命运展开因而有许多相似之处。本论文以这两篇文章为中心对文章中出现的两个女人的命运,作品的艺术特征等方面进行比较分析而研究两篇文章的共同点与差异点。对两篇文章的作家,叙事线索,结构形态,描写方法进行对比探讨在传统的伦理道德下,当时社会女子低微的地位。
本论文事对两篇文章的作者,题目,内容,结构,描写方法进行对比,简单探讨传统的伦理道德下,女性地位和权利。
【关键词】命运,悲伤,嘲笑,爱情,写实主义
본 논문은 노신의 《축복》과 주요섭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에 대하여 여주인공 성격, 시소설 시점, 결말, 묘사 방법을 중심으로 비교를 진행했다.
《축복》를 통해 봉건 윤리 사상속에 사는 사람은 냉담하고 무정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샹린소(祥林嫂)의 비참한 운명과 주변 사람이 전혀 무관심은 샹린소의 죽음과 어우러져 작품의 비극성을 더 극대화한다. 사람의 운명은 자신의 성격와 주위사람이 어떻게 대한 것과 관계가 많다. 封建礼教는 구시대 여자에게 얼마나 심각한 정신 부담을 주었고 여자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겨주었는가! 이러한 사회의 병폐를 鲁迅은 누구보다도 세심하고 정확한 관찰로 작품 속에 형성화하여 인간의 주권이 비인간적 제도에 의해 부당하게 침해되는 사회 현실과 조직체제에 대항하여 싸웠다. 즉 사회의 병폐는 더 이상 존속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이 鲁迅의 의도인 것이다.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통해 주로 딸 옥희를 매개로 한 어머니와 아저씨의 인간적인 순수한 애정 감정을 엿본다.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인간만이 갖는 순수한 애정이 아닐 수 없다. 무심 속에서 스스로 느껴지는 인간으로서의 순수한 욕구이기도 하다. 인간의 고귀한 애정이 무엇인가를 이 소설을 통해서 엿보게 하고, 그로부터 승화된 사랑이 얼마나 숭고한가를 읽게 한다. 말하자면 인간만이 갖는 순수한 애정의 본질을 이로부터 터득케 한다 하여 틀림이 없을 것이다. 이른바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애정의 세계를 승화시킨 것임에 틀림없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 사이의 애정 심리는 어머니의 심리적 추이로 보아 표출되기 어렵고 더구나 그것은 그체적 애정으로 실현될 수도 없다는 데 이 작품의 진실성과 비극성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다.
《축복》에서의 샹린소의 운명은 비참하고 슬프지만 《사랑 손님과 어머니》에서는 어머니의 슬픈 사랑을 옥희의 천진난만함으로 가려 독자들에게는 슬픈 여운을 남겨 주지 않는다. 봉건사회에서의 여성의 삶은 이렇게 유린된 것이다. 혹자는 비참하게, 혹자는 가슴 아프게 자신의 현실생활을 마감해야 했다. 이것이 봉건사회에서의 여성들의 대표성적인 삶의 표현이다.